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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주인공은 나야 나!

영북초등학교 운동회

시민기자 함영미

 
ⓒ시민기자 함영미

“5월은 푸르구나 ~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 우리들 세상~♬♬♪”

파아란 하늘도, 살랑거리는 바람도 아이들을 응원하는 듯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영북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가 한창이다.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에 생동감이 넘친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학교 행사 중 하나가 운동회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점점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을 볼 때면 매우 아쉽다. 예전 작은 동네에서 운동회는 동네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이들뿐만 아니라 친인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 시끌시끌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운동회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오롯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운동회, 아이들이 주인공인 운동회로 말이다.

 
ⓒ시민기자 함영미

요즘은 피시방에서 놀거나, 스마트폰 게임만 하느라 바깥에서 친구들과 뛰어놀 기회가 줄어들어 안타깝다. 이번 운동회는 그런 점에서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놀이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 어릴 적 밖에서 즐겨 놀던 게임들을 한자리에 모아 친구들과 등수에 상관없이 웃고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 얼굴에도 저절로 행복이 묻어난다.

판 뒤집기, 투호 놀이, 장애물 달리기, 공 굴리기, 콩 주머니 던지기, 달팽이 가위바위보, 소시지 달리기, 꼬리 잡기, 신발 던지기, 이인삼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영차~ 영차~’ 모두 신났다.

 
ⓒ시민기자 함영미

드디어 운동회에선 절대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 릴레이 경주. 모두 하나가 되어 두 손을 모으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응원한다. 선수들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출발선에서 배턴을 꼬옥 쥐고 준비를 한다. 어쩜 이런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을까?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간이다. 유년 시절 한 번쯤 릴레이 선수였던 어른들도 그 짜릿함을 공감할 것이다. 

승부는 박빙의 차이였다. 배턴 터치의 실수로 역전을 당해서 아쉽게 졌지만 그래도 모두 끝까지 전력 질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기사등록 : 2019-05-10 조회수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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